보도자료

Electro-Acoustic 관객참여 프로젝트 “움직이는 대기”

작성일
2013-05-19 02:47
조회
14713

 ‘Moving Atmosphere

 – 움직이는 대기 -

공연개요 

 

○공 연 명 :    Moving Atmosphere – 움직이는 대기

 

○공 연 장 :    TIP 1층 로비

 

○공연일시 :   2013년 5월 29일(수) / 2회공연 

                   오후 12시 50분, 오후 5시 30분 /  각각 25분 공연

 

○관람안내 :   무료

 

Electro Acoustic 관객 참여 프로젝트

“Moving atmosphere 움직이는 대기”

Audience in Open Space

 

관객과 함께 만들고, 느끼는 공간과 파장의 다양한 전환!

첼로의 선율에 따라 함께 흐르는 무용수와 관객들의 움직임!

 

이번 KPU Art Center에서 열리는 관객 참여 프로젝트 "움직이는 대기 Moving atmosphere"는 공연은 공연장에서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역동적인 공연을 위해 TIP 로비에서 진행 된다.

 

현업 무용가, 작곡가, 작가들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움직이는 대기”는 음악과 배우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낸다!

 

움직이는 대기는 첼로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감미로운 선율 위에 배우의 역동적인 몸짓과 공간이 가지고 있는 크기와 울림, 공기를 통한 다양한 전환이 이루어 진다.

 

스피커에서 발생되는 진동으로부터 순차적으로 소리가 전환되는 효과를 통해서 청중은 공간 안에함께 만들어지는 느낌과 파장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함께 구사되는 무용까지, 관객들은 직접 공연 현장에서 이들 각각의 예술적 깊이와 함께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넓은 스펙트럼에 공연시간 내내 희열을 맛볼 것이다.

 

열린 공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오픈 스페이스는 그 안에서 서로를 나누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공연 또한 그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정해져 있는 공간의 형태도 아니고 통제된 현장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도 또한 없다. 그 안에서 관객들이 공간 자체의 느낌과 서로의 움직임들을 나누고 직접 만들어 간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 구조 안에서 일어나는 입체적인 사운드와 다양한 변주들은 공간 안에 재 배치 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로비에서 펼쳐지는 ‘움직이는 대기’는 30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비록 시간을 짧지만 그 어떤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보다 강렬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관객 스스로가 음악을 만들고, 무대를 만들고,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이 심플한 구조가 30분동안 우리가 공연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연출자인 장순철 연출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며, 드라마트루기에 참여한 김경미 작가 또한 방송과 공연을 오가는 작업을 하는 현업 방송작가이고 이번 음악 작곡에 참여한 유태선 감독과 홍태수 인터렉티브 감독 또한 무용과 전자음악을 포함한 여러 장르의 작품을 참여했던 전문가이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과 과학, 무용,관객들까지 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연은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유기적인 무대 분위기를 형성해 준다.

 

Electro Acoustic 관객 참여 프로젝트 <움직이는 대기 Moving atmosphere>는 5월 15일(수) 오후 12시 50분과 5시 30분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 1층 로비에서 공연되며 공연 시간은 25분, 티켓가격은 무료이다.

 

SYNOPSIS

 

 공기의 밀도차이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 전달의 원리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움직이는 대기’는 노출된 공간에서 공기의 소밀을 스피커에서 발생되는 진동을 통해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이러한  관계로부터 순차적으로 소리가 전환되는 효과를 통해서 청중은 공간 안에 구성된 소리의 영역과 구조를 인지하게 된다.

 

 이렇게 제한된 공간은 그 어느 공간이 되더라도 무대의 영역이 되며 이 제한되고 정의된 공간안에는 다양한 소리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몇 몇개의 주제 음원과 이로부터 변주되는 효과로 인해서 대기는 다양한 소리현상으로 장식되게 된다.

 

 소리의 이동과 파동의 소밀 구조만으로도 공간에 입체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예민한 인지 심리로 이러한 파장을 쫓는다면 그 파장의 흐름 끝에는 새로운 움직임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주로 변주되어 공간이 재 표현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몇몇가지 변수와 재료들의 변이는 소리를 따라서 공간 안에 재배치되는 무용수와 첼로 연주를 통해서 음악적으로 병치되어 한 공간 안에서 어우러진다.

 

게스트 오프닝 공연

이산이 아닌가벼

공연개요 

공 연 명 :    이산이 아닌가벼

공 연 장 :    TIP 1층 로비

공연일시 :   2013년 5월 29일(수) /10분 공연

관람안내 :   무료

주    최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아트센터 

 

 

우리는 때때로 어떤일에 이유나 과정은 상관없이 단순히 목적 자체에 더 열중할 때가 있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마음먹고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한 고지에 도달하지, 정작 그 결과를 마주했을 때 엉뚱한 결과에 허탈해 하거나 혹은 바라던 결과를 이루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어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