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디어 연극 “그녀의 시간” Ep-01

작성일
2012-08-03 02:45
조회
1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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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공 연 명 :           [Mix&Max&Touch] 그녀의 시간

공 연 장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소극장 (석관캠퍼스)

공연일시 :          2012년 8월 24일(금) / 1회공연 / 20:00

2012년 8월 25일(토) / 2회공연 / 18:00, 20:00

관람안내 :          당일 공연 1시간전 티켓 발권(무료)

주    최 :            한국예술종합학교

주    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지원센터

기획/제작 :         Emotionwave-Offenheit

협    찬 :       RUVA Tech(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문    의 :       070-8227-6485 | contact@emotionwave.com

*지식경제부 지식경제기술혁신사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의도전형 SW R&D 프로그램 재원[12001-12-1080]

*한예종 2012 Mix&Max&Touch 융,복합장르 창작 지원 사업 공모 선정작

감각의 확장..연극무대에서 펼쳐지는

연극+영화+무용 크로스오버 미디어 연극<그녀의 시간>

 

연극, 영화, 무용의 경계를 지우다!

     Mix & Max & Touch!

미디어 연극 <그녀의 시간>은 201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한예종 공연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창작공모페스티벌 Mix&Max&Touch 선정작이다. 융복합 장르, 탈장르 작품을 통해 학내 6개월간 소통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원되었다.

미디어 연극<그녀의 시간>은 Mix&Max&Touch의 마지막 참가작으로 8월 24일(금), 25일(토) 양일간 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미디어 연극<그녀의 시간>은 연극과 영화, 무용의 장벽을 허문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연극으

로 참가작 중에서도 장르간 융합의 폭이 넓고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르간 장점을 한 무대에 올려 공감을 극대화해 한예종 창작공모의 화두인 ‘믹스&맥스&터치’를 가장 잘 담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자신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연극배우의 연기를 넘어 무용으로 승화되고, 연극 무대효과로 표현할 수 없는 공간적 상황 묘사는 스크린을 통해 보여진다.

특히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연출력과 무대 활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에서 연극으로 연결되는 절묘한 매치와 배우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무용은 관객들에게 배우의 심리와 상황을 함께 공감하게 만들어준다. 극의 이해를 도우며 재미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이다. 이 같은 연출력과 무대활용방법은 휘발성 짙은 연극 무대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미디어 연극 <그녀의 시간>을 연출하고 있는 장순철 연출은 "현재에는 다양한 미디어와 예술이 융합되고 있습니다. 대중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융합 장르의 창작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젊은 예술 학도들이 먼저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이슈와 장르간 소통이라는 난제를 대중과 소통할 수 있게 이해하기 쉬운 연출 기법을 사용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예술간 융합뿐만 아닌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길 기대해봅니다." 고 말했다.

서로 다른 예술간의 통합시도를 통해 관객들은 인간의 오감을 넘어 새로운 감각이 된 미디어의 장점들을 모은 새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디어 연극 <그녀의 시간>은 8월 24, 25일 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캠퍼스) 내 예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사진

공연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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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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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가영

가족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매사에 부정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비관적이고 무기력한 인물이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마음과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진심을 알아가는 인물이다.

- 남자친구

가영과 연애를 하면서도 항상 마음을 닫고 있는 가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답답해한다.

가영이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연민과 애증을 가영에게 동시에 느끼는 인물로 가영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 가영의 아버지

IMF 직전 투자한 사업체의 부도로 인해 퇴직금과 가산을 탕진한 가영의 아버지는 가정에서는 골칫덩이 실업자이지만, 여전히 권위주의적이면서 무뚝뚝한 전형적인 우리 내 아버지이다.

- 가영의 어머니

가영이와 아버지를 내조하면서 한평생 살아왔지만, 가영 아버지의 사업투자 실패로 집안에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어린 가영의 미래와 사업 실패 후에도 권위주의적인 남편이 철없고 원망스럽다.

 

 

CAST

 

- 가영

이명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졸업

연    극 : 구름구조론, 산적, 세자매, 우리날들미치도록

단편영화 : 새봄, 빠르게걷지않아도괜찮아, 케세라세라,

파란피케티를입은남자, 낯선만남 등

  

- 가영 엄마

방인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연    극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유리동물원

영    화 : 위대한 우산, 귀신이 산다 등

 

- 가영 아빠

박팔영

극단 사계 단원

연극배우협회 회원

영    화 : 연가시, 아부의 왕, 결정적 한방 외

연    극 : 레미제라블, 완득이

방    송 : 동정부부, 요안 루갈다, PBC특별기획드라마 강완숙 외

 

- 가영(아역)

정현정

방    송 : 뽀뽀뽀, 딩동댕유치원, 메이드인유 외

드 라 마 :  빅, 맛있는인생, 몽땅내사랑 외

 

- 가영(무용수)

강민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예술사 3학년

2012년 제29회 창작과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그림자 밟기' 출연

2011년 1st cotton 동숭동1-6 Festival '살아지다 사라지다' 출연

2011년 제28회 창작과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살아지다 사라지다' 출연

2010년 제27회 창작과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불편한 진실' 출연

앙상블 무용수 : 김은경, 김성하, 김빛나, 유소현, 김자은, 임은정, 조연희

 

시놉시스  

 

가영은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청혼에 당황해 한다.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거라는 남자친구가 가영은 한심하고 철없다.

해보지도 않고 부정적으로만 말하는 가영에게 화가 난 남자친구

급기야 다툼 끝에 가영은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된다.

 

남자친구 “너 나랑 결혼할 생각 안 해봤어?”

가영 “처음 결혼할 때는 죽고 못산다 하겠지…”

 

이별 후 가영은 무의식에서조차 그를 기억하지만,

그와의 기억 속에 잊혀졌던 가영의 과거 어느 날이 기억된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다툼이 끊이지를 않던 가영이의 어린시절.

가영이의 꿈까지 빼앗아버린 불운했던 어느날..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그날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난 원래 이런 아이가 아니었는데…”

잊고 있던 기억 속의 나와 마주한 가영.

과거와 현실 속의 진실과 마주한 나는 나를 용서할 수 있을까?

 

STAFF

 

메인 프로덕션(offenheit)

연출 : 장순철

대본 : 김경미

제작, 무대감독 : 박성현

안무 : 손가예

미술감독 : 박경미

조연출 : 강상우, 이용호

촬영감독, 편집 : 박영혁

시각디자이너 : 권이실

영상 조연출, 윤색 : 이영우